seong

Flutter 신입 개발자 취준 후기 본문

Flutter

Flutter 신입 개발자 취준 후기

hyeonseong 2023. 11. 1. 16:00

Flutter 공부를 시작한지 1년 쯤 되어가는 중에, 개인 공부만 으로는 속도도 조금 더뎌지는것 같고, 점점 한계에 이르는 기분이 들어 취업을 해서 현업으로 시작해보기 위해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최근 10개 정도의 회사에 지원 해보았다.

이력서에 작성된 스펙으로는 내 Tistory로 그동안 공부했던 기록들과, Flutter 프로젝트 1, SpringBoot 프로젝트 1이 전부여서 기대를 하지 않고 지원을 했다. 

서류 합격한 회사중 면접까지 본 회사는 총 3개였고 최종 합격한 회사는 2개 였다.

 

첫 회사 면접 <SI 회사>

SI인 만큼 다양한 기술 스택들을 사용 중인것도 충분히 인지를 하고 면접을 보러갔다.

질문은 Flutter로 어디 까지 개발해보았는지, 혼자서 시작부터 끝까지 해본 적 있는지, 만약 어쩔 수 없이 Flutter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 했을 시에 문제가 없는지 등 이었다. 이때는 당연히 자신감 있게 가능하다고 했었다.

첫 회사는 내가 빠른 시일 내에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있는지가 중점인 회사였다.

 

두번째 회사 면접 <스타트업>

스타트업이라서 기술 면접 질문을 그대로 많이 준비를 해서 갔다.

근데 막상 기술 면접 보다는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프로젝트에서 어려웠던점, 해결방안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마주친 문제점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협업, 소통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 면접이었다.  

 

세번째 회사 <스타트업>

면접이 스타트업이라 이전 회사와 똑같이 준비 하면 되겠지 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준비를 했었다.

단순하게 내 포트폴리오 한번 리뷰하고, Flutter기본 지식들만 갖춘채로 면접을 시작 했다.

막상 면접 질문들은 모두 내가 공백기간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회사 서비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회사 서비스에서 운영자 입장에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 해야할지 등 내가 얼마나 우리 회사에 대해 알고있는지를 보았다.

그리고 내가 자주쓰는 앱이 있다면 앱에서 좋은 점과 보완하고 싶은 점이 있는지 정도 질문도 가볍게 여쭤봐주셨다.

또한 신입이라 기술 면접은 간단하게 Flutter 동작원리 정도와, CS지식 1~2문제 정도였다. 

신입이라서 기술적인 부분은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 않고, 회사와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 하는것 같다.

 

두번째, 세번째 회사에서 최종 합격을 했고, 집이랑도 가깝고 내가 잘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 세번째 회사를 선택 했다.

이번 취업 준비를 하면서 아직은 Flutter를 신입으로 시작하기는 다른 기술에 비해 채용 공고도 적을 뿐더러 신입은 더더욱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었다.

그리고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마다 면접 스타일도 확연이 차이가 나서 준비할 때 지원한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맞춰서 꼭 준비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하고, 열심히 했다는 나를 증명할 수 있으면 합격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